포항서 '풍성한 가을축제' 즐기자

성민규 2023. 10. 5.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청명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 도시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지에서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일월신제 봉행, 주제 공연 등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포항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과 가을 바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아름다운 볼거리 '가득'

경북 포항시가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청명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9일 연일 신부조장터 공원에서 '제19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열린다.

가을 하늘에 다양한 연을 날리고 전통놀이 5종 경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선 7~21일까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곳에선 'Steel Wave, 포항의 꿈'이란 슬로건 아래 포항을 대표하는 '철'과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가 어우러져 세계로 퍼져나가는 다양한 스틸아트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15일까지는 연오랑세오녀 부부 설화가 얽힌 일월 사상에서 비롯된 '일월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 도시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지에서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일월신제 봉행, 주제 공연 등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일 오전 청림운동장 일원에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가 개최된다.

천혜의 해안선을 가진 호미반도의 낭만적인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동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다.

21일과 28일에는 호미곶광장에서 생태 녹색 관광 프로그램 '가을엔 호미곶 어떰'이 운영된다. 

청보리·돌문어·해녀 문화 등 다양한 생태 관광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호미곶 그린웨이 테마파크',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알려줄 '호미곶 바다탐험대' 등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포항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과 가을 바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