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문학관, '2023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개최...이병주 문학정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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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2023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이병주 소설의 애정관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주말인 오는 7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개최되는 이번 문학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문학 학술 심포지엄, 국제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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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2023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이병주 소설의 애정관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주말인 오는 7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개최되는 이번 문학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문학 학술 심포지엄, 국제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문학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회 문학평론가가 '사랑을 말하는 세 가지 소설적 방식'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 남송우 고신대 교수, 정영훈 경상대 교수, 하태영 동아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병주 문학을 조명한다.
오후 5시부터는 국제문학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는 이성열 작가, 이병주문학연구상에는 임정연 안양대 교수, 이병주경남문인상에는 하아무 작가가 각각 수상한다.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의 상금은 2000만원이며 이병주문학연구상과 이병주경남문인상의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이번 문학제에서는 제9회 하동·이병주·지리산 디카시 공모전 시상, 제4회 이병주 스마트소설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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