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경남소방본부 워크숍에서 ‘소통과 협업’ 강조 [거제소식]

최일생 2023. 10.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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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이 5일 삼성호텔에서 개최된 경남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워크숍에 참석한 108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박종우 시장은 다포-여차 해안도로 통제, 수양동 독거어르신 구조 등 거제시의 재난대응 사례를 소개하면서 시민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에서도 그리고 유관기관 간에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각별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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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이 5일 삼성호텔에서 개최된 경남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워크숍에 참석한 108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박종우 시장은 다포-여차 해안도로 통제, 수양동 독거어르신 구조 등 거제시의 재난대응 사례를 소개하면서 시민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에서도 그리고 유관기관 간에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각별히 강조했다.


이어 “강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소방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며 소방공무원의 처우나 근무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니 힘을 내 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의 일원으로 근무하는 만큼 항상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안전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하며,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 노동자 대표와 소통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4일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의장 김인덕) 및 소속 지부장들과 면담을 통해 노-정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거제에서 개최예정인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와 관련된 논의와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보통의 노-정간 경직된 분위기에서 탈피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면담 내내 지속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한국노총과의 발전된 노정 관계 정립과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는 10월 15일 거제 계룡산 및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거제시영어마을, ‘ECO-ART FAIR’ 개최

거제시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영어마을(원장 신동범)은 오는 14일 거제시영어마을 운동장에서‘ECO-ART FAIR(친환경 작품 만들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민과 관내 거주하는 원어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쓰레기를 보물로(TRASH TO TREASUR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게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 △재활용품⋅친환경제품을 이용한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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