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제목에 역할 이름…나만 잘하면 될 것 같아"

오승현 기자 2023. 10.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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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가 '강남순'으로 분해 작품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유미는 강남순으로 분해 괴력을 선보이는 소녀로 변신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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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유미가 '강남순'으로 분해 작품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 맞짱극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세계관을 확장해 6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다.

이유미는 강남순으로 분해 괴력을 선보이는 소녀로 변신한다. 그는 역할 이름이 드라마 제목에도 들어가는 중요한 인물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이유미는 "캐릭터 이름이 제목에 들어가니 부담이 엄청 컸다"며 "제 바로 전 작품인 '멘탈코치 제갈길'을 찍었을 때도 정우(제갈길 역) 선배를 존경하며 바라봤다. 그런데 그걸 제가 해야한다니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는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아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타이틀롤에 대한) 욕심과 야망보다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을 했다"며 '강남순'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후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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