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돌 맞은 대구행복진흥원…“변화와 혁신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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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오는 6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의 1년, 함께 만들어갈 10년'이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대구시 공공기관 통합 목적과 함께 공공 부문 효율화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급적 의례적인 행사는 지양하겠다"는 정순천 초대 원장의 방침에 따라 산격청사 내 대구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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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적 행사 지양…직원 표창·미래비전 공유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대구시 공공기관 통합 목적과 함께 공공 부문 효율화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급적 의례적인 행사는 지양하겠다”는 정순천 초대 원장의 방침에 따라 산격청사 내 대구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진행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화합을 다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체감형 복지서비스 실현과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우수 직원들을 표창하기로 했다.
표창장 수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김외철 복지정책과장이 나서며,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대구행복진흥원 최미화 이사 등도 1주년 축하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일 대구시 민선 8기 시정 혁신 과제로 새롭게 출범한 대구행복진흥원은 정순천 초대원장을 필두로 한 발 빠른 물리적 통합으로 체감도 높은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지역 특유의 관계성 및 자발성을 가미한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 구축으로 출범과 함께 민간단체 및 공기업, 지역 대학 등 30곳이 넘는 민간자원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 채널이 확보됐으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초대 원장으로서 취약계층을 넘어 생애 주기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행복진흥원만의 혁신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내 민간 자원과의 협력과 고도화된 대구행복진흥원만의 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종사자의 업무 만족도와 이용자의 복지 체감도를 모두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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