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실종설·사망설 루머 휘말린 몇 년…"마음 가라앉혔던 시간"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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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녹야'(감독 한슈아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 분)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올해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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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녹야'(감독 한슈아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슈아이 감독과 배우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했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 분)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올해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2018년 탈세 스캔들에 휘말리며 실종설, 사망설까지 수많은 루머의 주인공이 됐던 판빙빙은 이날 오랜만의 신작인 '녹야'를 내놓기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며 "연기자는 때로 자신을 침착하게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마치 인간의 생명주기와 마찬가지로 삶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복이 나쁜 것은 아니고 그런 생활을 통해 콘텐츠를 더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몇 년 동안 스스로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또 "새로운 눈으로 다른 인생과 스토리를 바라보고, 또 다른 인물들을 보려고 했다. 공백기 동안 영화인들도 많이 만나고, 영화도 많이 봤다. 그러면서 인생을 새롭게 대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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