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과거엔 영화인, 이제는 러너… 마라톤은 내 새로운 삶”[28th BIFF]

정진영 2023. 10.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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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윤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올해의 아사이영화인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윤발은 지난 4일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05/
배우 주윤발이 마라톤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인생을 바꾼 순간을 꼽아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나는 이제 영화인이 아니라 러너다. 지난 60년은 영화인으로 살았다면 지금은 러닝에 집중하고 있다. 마라톤이 내 새로운 삶”이라고 답했다.

주윤발은 4일 오후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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