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부산 러닝 최고, 동백대서 사진 찍고 시민들도 만나”[28th BIFF]

정진영 2023. 10. 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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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윤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올해의 아사이영화인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윤발은 지난 4일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05/
배우 주윤발이 부산을 찾은 소감을 공개했다.

주윤발은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답했다.

또 그는 “부산은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라면서 “어제, 오늘 이틀 연속 아침에 러닝을 하러 나갔다. 시민들이 나를 되게 반가워해주더라.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동백대에 가서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부산 음식하고도 잘맞는다. 이따가 낙지 먹으러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윤발은 4일 오후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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