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건강이상설 해명 "아픈 게 아니라, 아예 죽었다고"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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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주윤발이 지난 여름 불거졌던 건강이상설을 속 시원히 해명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서 주윤발은 지난 4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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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홍콩 배우 주윤발이 지난 여름 불거졌던 건강이상설을 속 시원히 해명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서 주윤발은 지난 4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윤발은 지난 해 양조위에 이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주윤발은 지난 7월 홍콩 언론을 통해 전해진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주윤발은 "아프다고 한 것이 아니라, 아예 제가 죽었다고 (기사에) 썼더라"고 유쾌하게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취미를 찾으면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다가오는 11월에 홍콩에서 하프마라톤을 뛸 것이다. 내일도 부산에서 10km를 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된다. 또 주윤발은 기자회견을 비롯해 핸드프린팅, 오픈토크를 통해 국내 영화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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