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니온, 게임업계 근로감독 청원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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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이 게임업계 내 '악성 이용자에 의한 사이버불링', '직장 내 성차별', '사상검증' 등을 철폐하기 위해 게임업계 근로감독 청원인 모집에 나섰다.
청년유니온은 모집 게시글에서 "게임업계에서 노동권 침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음이 제보됐다"고 주장했다.
청년유니온은 청원인이 모집된 이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게임개발자연대, PM유저협회와 함께 고용노동부에 게임업계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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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이 게임업계 내 ‘악성 이용자에 의한 사이버불링’, ‘직장 내 성차별’, ‘사상검증’ 등을 철폐하기 위해 게임업계 근로감독 청원인 모집에 나섰다.
청년유니온은 모집 게시글에서 “게임업계에서 노동권 침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음이 제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몇몇 게임회사에서는 노동권 침해를 방치하거나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노동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7월25일, 모바일 게임 ‘림버스 컴퍼니’ 이용자들은 특정 일러스트레이터의 과거 페미니즘 지지 내용이 담긴 소셜미디어 행적을 공개하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본사 사무실을 찾아가기도 했다. 개발사인 김지훈 프로젝트 문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논란이 된 직원분과의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년유니온은 청원인이 모집된 이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게임개발자연대, PM유저협회와 함께 고용노동부에 게임업계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유니온 관계자는 모집 게시글에서 “근로감독 청원에 게임 이용자, 시민들의 요구를 모아 함께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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