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서비스 출시

최소 5만~50만원

대한항공이 11일부터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한국지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이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유효 기간은 5년이다.

이 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 및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축하, 감사 등 카드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전달된다. 전송 시점은 ‘예약전송’ 기능을 통해 구매자가 원할 때 보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알림톡 또는 이메일의 ‘선물 확인하기’를 눌러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로그인이 필요하며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와 함께 복합결제도 가능하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약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5명), 대한항공 모형 비행기(20명), 피자세트 교환권(100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