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지' 부산신항·현대차공장 찾은 산업장관, 무협회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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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 직전 구자열 무협 회장을 예방해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일하던 2019년 12월부터 작년 6월까지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환영했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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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 "수출기업 애로해소 건의 정책반영 기대"
한국무역협회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 직전 구자열 무협 회장을 예방해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최근 1년 새 최대인 99억달러(약 13조4590억원), 대중국 수출은 올 들어 가장 많은 110억달러(약 14조9550억원)를 각각 기록한 직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이다.
방 장관은 수출 반등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와 지난달 26일 발족한 '수출현장 방문단' 운영 과정에서 무협이 '수출 원팀코리아"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일하던 2019년 12월부터 작년 6월까지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환영했다.
구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협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방 장관은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수출 현장과 기업 공장에 방문했다. 취임 첫날인 지난달 20일 부산신항을 찾아 수출 회복을 독려했다. 지난달 26일 수출현장 방문단 첫 일정으로 현대차 아산공장을 찾았다.
산업부는 '방문단'이 방 장관 이름 앞 두 글자 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방 장관이 직접 찾아가 수출 어려움을 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문단은 자동차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종 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찾을 계획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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