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신세계, 3Q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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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은 백화점 중 가장 낮은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면세점 실적 개선 부분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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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은 백화점 중 가장 낮은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면세점 실적 개선 부분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1조6978억원, 영업이익은 11.1% 감소한 136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1622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3분기 20% 이상 고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이 예상되고 면세점 부문은 터미널1 영업이 종료되면서 공항면세점 일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전년도 고베이스 효과가 소멸되면서 본격적인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며 명품 부분 매출액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면세점은 현재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나 눈에 띄게 증가한 수준은 아니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개선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려면 단체관광객 매출액 성장이 가시화돼야 한다"며 "4분기 이후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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