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 대통령 추석 연휴 지지율 횡보…40%대 유지 [데일리안 여론조사] 등

▲윤 대통령 추석 연휴 지지율 횡보…40%대 유지 [데일리안 여론조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소폭 하락했지만,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이 여권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큰 타격을 가하지 않은 모습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9%(매우 잘함 27.5%·잘하는 편 13.4%), 부정평가는 56.8%(매우 못함 50.9%·못하는 편 5.9%)로 각각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 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인데, 이 같은 결과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8%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전투표 D-1, 강서 보궐 승패 관건은 '지지율 아닌 투표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투표율 제고를 위해 막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에서는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지지율보다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30% 중후반에서 많게는 40%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보다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만큼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1.7%였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51.3%를 득표해 승리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빌라를 아파트로'라는 김태우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주효해 투표 유인력 측면에서 상대 진영을 앞선다고 자신하고 있다. 실제 강서구 화곡동·공항동·방화동 등 개발 이슈가 있는 지역에서 만난 구민들은 이번 선거에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이 되려 지지층 결집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판세에서 우위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다만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6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데다가, 투표소도 강서구에만 설치된다는 점이 고민이다. 주요 지지층이 몰려 있는 30~50대 화이트칼라 층에서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고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놓친 검찰, 혐의 소명된 위증교사 혐의로 반격 노릴까…분리기소 검토 [법조계에 물어보니 24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이 법원에서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한 '위증교사' 혐의를 이 대표 기소의 반격 카드로 활용할 지 주목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에서 혐의 소명을 인정했고 혐의 관련 녹취록과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만큼 검찰이 이 대표를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검찰에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친 뒤 분리해 기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출근하며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했다. 법원이 구속영장 기각 사유로 제시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관련자 진술과 확보한 증거 등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불구속기소 혹은 영장 재청구를 고심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우선 기소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7일 법원은 이 대표의 영장을 기각하면서도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선 "혐의가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법원에서 진실을 증언해 달라고 부탁했을 뿐이라는 이 대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 취지로 판단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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