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봄내맨발로’ 조성 추진…“일상 속 건강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이달부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봄내맨발로' 조성에 나선다.
봄내맨발로는 황토, 마사토, 사양토 등 친환경 소재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건강한 육체·정신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육 시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건강과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봄내맨발로 조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일상 속 건강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가 이달부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봄내맨발로’ 조성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봄내맨발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봄내맨발로는 황토, 마사토, 사양토 등 친환경 소재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건강한 육체·정신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호반체육관 입구 석사근린공원 0.2㎞와 호반교~효자교까지 공지천 일대 1.3㎞이다.
시는 봄내맨발로 시범사업 추진 후 주민호응도, 관리 실태 등을 분석해 내년에는 구 캠프페이지 내 기후대응도시숲 1.5㎞, 우두근린공원 1.0㎞, 충혼근린공원 0.5㎞, 석사근린공원 0.3㎞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지천 효자교~석사교 2.6㎞ 노선을 연장해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생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 근교 등산로 내 맨발 걷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한다.
앞서 시는 친환경 보행로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 사례지를 벤치마킹해 운영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육 시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건강과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봄내맨발로 조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일상 속 건강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