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연구' 결과전시 '3'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3. 10.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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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 연구'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10월 7일(토)부터 12월 31일(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건축도자재료연구워크숍 결과전시 '3'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또한 전시 첫날인 10월 7일(토)에는 '작품제작 워크숍'도 무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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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 연구'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10월 7일(토)부터 12월 31일(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건축도자재료연구워크숍 결과전시 '3'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의 토대가 되는 워크숍은 유약을 바르고 굽는 과정에서 자연 상태의 흙이 '썩지 않는 산업폐기물'이 된다는 문제에 주목,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재료부터 친환경적인 것으로 하나씩 바꿔 나감으로써 '기후위기'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워크숍과 전시의 참여작가인 콜렉티브 그룹 ROS(심다은, 최솔이, 정김도원)는 이러한 워크숍의 주제의식에 공감하며, 개인·사회·자연 세 지점을 잇는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폐목재와 폐시멘트를 이용한 벽돌, 자연폐기물로 만든 가구, 폐도자를 재사용한 도자오브제 등 자연에 해를 덜 끼치는 작업과 재료를 제시한다.

심다은 작가는 버려진 도자기를 수집하고 분쇄한 뒤 점토와 함께 빚어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암석이 도자를 거쳐 다시 암석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물질의 가치를 전환하고 영구적 공생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최솔이 작가는 '재생과 순환'이라는 키워드 아래라는 미래 건축 재료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공유한다. 폐유리, 폐종이, 톱밥, 쌀겨 등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한 '흙크리트'등 새로운 발견과 실험적 도전을 보여준다.

정김도원 작가는 자연과 도시에 남겨진 물질과 생물학적 유기체인 동식물·박테리아·균류 등을 결합한 대안물질인 '바이오머티리얼'을 통해 생성과 소멸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새로운 물질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또한 전시 첫날인 10월 7일(토)에는 '작품제작 워크숍'도 무료로 개최된다.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옥수수전분과 바다유리로 건축도자작품을 만드는 내용이다. 연령제한은 없으며, 총 15명을 온라인(https://naver.me/xznTGDDe)으로 사전 접수 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와 일반 시민 모두 '선순환 사회'의 주역이 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고 실천하는 마음의 불씨를 가지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31일(일)까지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워크숍 등 기타 전시 관련 상세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김해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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