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현대차 신형 코나에 V자형 디스플레이 공급

우수연 2023. 10.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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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올해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에 V자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콘티넨탈 V자형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투인원(2-in-1)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리스 메르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UX사업본부 총괄은 "이번 V자형 디스플레이는 현대차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년이 안 걸렸다"며 "앞으로도 콘티넨탈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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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올해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에 V자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콘티넨탈 V자형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투인원(2-in-1)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갖춰 V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 최신 기능과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V자형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가 달린 두 개의 고해상도 평면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됐다. 광학 접착 기술을 적용해 매끄러운 V자 모양의 곡선 유리로 처리했다.

콘티넨탈이 현대차 신형 코나에 공급한 V자형 디스플레이[사진=콘티넨탈]

콘티넨탈은 운전자 좌석부터 센터 콘솔까지 이어진 디스플레이 화면의 반경과 각도를 운전자 시야에 맞췄다. 이를 통해 자리에서 필요한 시각적 정보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컨트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리스 메르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UX사업본부 총괄은 "이번 V자형 디스플레이는 현대차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년이 안 걸렸다"며 "앞으로도 콘티넨탈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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