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연세대 미래캠, 지역산업 디지털 대전환 ‘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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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지역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은 국내 지방대학이 지자체,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 한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올초 정부 지정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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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선정 상생 전략 모색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지역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가 국내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이다. 글로컬대학30은 국내 지방대학이 지자체,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 한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올초 정부 지정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자체-기업간 상생 발전을 위한 로드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원주시와 총 5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이를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허브 구축, 보건·의료-AI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의 전략을 구상 중이다. 또 지역 역량을 토대로 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김태훈 원주부시장은 “그동안 전략회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지자체-기업’ 상호 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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