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유 도중 '펑'…37명 사망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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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부에서 연료를 얻기 위한 주민들의 불법 정유 도중 폭발이 일어나 최소 37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 이바 지역의 보안 책임자인 루푸스 웰레켐은 "전날 불법 정유시설에서 폭발이 일어나 3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니제르 삼각주에서는 연료를 팔아 돈을 벌려는 주민들이 송유관에서 석유를 빼내 불법으로 정유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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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연료를 얻기 위한 주민들의 불법 정유 도중 폭발이 일어나 최소 37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 이바 지역의 보안 책임자인 루푸스 웰레켐은 "전날 불법 정유시설에서 폭발이 일어나 3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죽음을 피한 2명은 이날 아침 병원에서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니제르 삼각주에서는 연료를 팔아 돈을 벌려는 주민들이 송유관에서 석유를 빼내 불법으로 정유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된다.
드럼통에 원유를 넣고 가열하는 방식의 불법 정유는 종종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폭발 사고로 이어진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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