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북한 여자축구 결승 진출…우즈베키스탄에 8-0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큰 점수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리유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8-0으로 대파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4-1로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큰 점수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리유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8-0으로 대파했다.
결승 상대는 뒤이어 열리는 중국과 일본전의 승자다.
이날 북한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홍성옥(압록강)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곧바로 김경영(내고향)이 추가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 안명성(압록강)이 추가 골을 넣은 뒤, 후반에 5골을 더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4-1로 꺾었다.
1-1로 팽팽하던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이 공중볼 경합 중 골키퍼와 충돌해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수적 열세에 처한 한국은 후반에 3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나는 공정한 스포츠를 원한다. 공격적이고 거칠지만, 공정한 스포츠를"이라며 "이건 완벽하게 그런 공정성과는 반대"라고 반발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아내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추측만 가능"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축구 경기 중 날벼락…번개 맞은 선수, 끝내 사망 - 아시아경제
- "백종원 믿었는데…" 비추 후기 쏟아진 백종원 축제, 왜? - 아시아경제
- "시동 어떻게 꺼"…'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사고 직후 어머니와 통화 - 아시아경제
- 세탁기 사려다 당근서 '경악'…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