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4강 진출…조별리그 '31골·무실점' 일본과 맞대결 [항저우 2022]
배중현 2023. 10. 3. 20:34
여자 하키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5-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대표팀은 인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인도는 홍콩을 13-0으로 대파, 조 1위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5일 오후 B조 1위 일본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일본은 이날 카자흐스탄을 8-0으로 격파하며 4승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 우승 전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31골을 득점하며 단 1점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짜임새가 탄탄하다. 국제하키연맹(FIH) 세계 랭킹은 일본이 10위, 한국은 12위. 여자 하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4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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