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축제 기간에 복원된 진주성 '중영' 공개-'별빛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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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에서 최근 복원된 '중영'이 일반에 개방되고, 전통차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진주성 촉석루와 중영에서 '진주성 별빛 동행'과 '중영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진주성 별빛 동행은 축제 기간 평일 7일간 1일 2회, 오후 5시 40분과 8시에, 중영 나들이는 주말 5일간 1일 1회, 오후 2시에 각 6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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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진주성 내 중영 복원 준공 |
ⓒ 진주시청 |
진주성에서 최근 복원된 '중영'이 일반에 개방되고, 전통차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진주성 촉석루와 중영에서 '진주성 별빛 동행'과 '중영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진주성 별빛 동행'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10월 축제 기간 동안 촉석루에서 벌어지는 행사다. 올해는 진주성 내 복원된 건축물인 '중영(中營)'을 최초 개방해 '중영 나들이'가 추가되었다.
행사는 역사 해설, 전통차 체험, 국악 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우병영 해설 및 무예 체험 등 전문 해설사의 역사 설명과 차(茶)의 기본 지식과 다도 예절을 배우고 직접 시음해보는 전통차 체험시간도 가진다.
진주성 별빛 동행은 축제 기간 평일 7일간 1일 2회, 오후 5시 40분과 8시에, 중영 나들이는 주말 5일간 1일 1회, 오후 2시에 각 6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4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관리시스템(www.jinju.go.kr/yeyak)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 취소 등으로 참여 인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원건축물인 중영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국악 연주도 감상하는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55-749-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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