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투셰 디렉터 임재린이 거실에 놓고 싶은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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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린
‘제품과 작품의 경계에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를 운영한다.
Minerva Daybed By Peter Hvidt & Orla Mølgaard Nielsen 밝은 채도와 패브릭 소재의 클래식 데이베드를 항상 꿈꾼다.
Lc4 Chaise Lounge, Cassina세이투셰에 송치가죽으로 만든 시계가 있을 만큼 소재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르 코르뷔지에를 상징하는 Lc 시리즈 중 송치 소재의 체이스 라운지를 거실에 두고 싶다.
Bibibib, Ingo Maurer새를 닮은 조명. 잉고 마우러식 위트가 담겨 있다.
Cabinet, Jean Royère장 로이에가 50~60년대에 제작한, 곡선을 강조한 캐비닛은 클래식한 멋이 있다.
Chair Capitello, Fornasetti고대 신전 기둥을 모티프로 만든 의자는 오브제로도 매력적이다.
Hybrid, Seletti서로 다른 디자인을 이어 붙인 듯한 화병의 아이디어는 두 가지 세계가 하나로 만난 것 같다.
Togo Sofa, Ligne Roset접힌 치약 튜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소파. 푹신한 착석감은 덤이다.
Elliptical Table Etr, Vitra서프보드를 닮은 테이블은 임스 부부의 디자인. 거실에 큼지막한 소파와 함께 두기 위해 구입했다.
Cloud, Cappellini로낭과 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한 모듈형 수납 시스템. 여러 개를 붙여 원하는 모양의 구름 형태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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