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여자바둑, 홍콩 꺾었다…금메달 두고 중국과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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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이 준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바둑 여자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3-0으로 이겼다.
4강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왔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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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이 준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바둑 여자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3-0으로 이겼다.
김은지 7단이 젠잉 2단에게 1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고 김채영 8단이 아마추어 리러이를 144수 만의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오유진 9단도 류위신 2단에게 17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4강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왔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당시 중국과 맞붙은 예선 3라운드에선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은 각각 중국의 리허 5단과 위즈잉 7단을 꺾었고 김은지가 우이밍 5단에게 패했다.
남자 개인전을 동메달로 마무리한 한국 바둑은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노린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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