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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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2일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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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2일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조 의원은 대구 동구에서 지역 현안 월례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조 의원이 이날 주최하는 토론회 정식 명칭은 ‘주민과 함께하는 대구 혁신도시의 전망’으로, 박소윤 아나운서의 사회 아래 조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대구 동구발전연구원 도시계획·교통위원장 이영우 대구대 교수가 환영사를 맡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축사 등으로 함께한다.
주제 발표는 ‘근린생활시설 주민이 생각하는 혁신도시 문제점과 발전 방안’으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좌장인 조 의원 진행 아래, 이제상 행복한 가족만들기 연구소 본부장 김호희 혁신 서한 이다음 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 본부장, 조성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영기획실 팀장, 손선우 영남일보 경제부 기자, 진영 대구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장, 장동수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혁신과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수입·지출액은 2022년 예산 기준 791조 9138억 원 규모로, 정부 부문 총지출의 116%에 달할 정도로 이제 국가 경제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2019년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총 153개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공공기관도 11개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은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 사회의 공익 향상에 기여할 방법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내 위치한 다양한 편의시설의 개방과 공유가 그 좋은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낙후된 인프라를 큰 비용 없이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착한 공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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