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신유빈-전지희, 일본 꺾고 은메달… 21년 만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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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에 4-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 조는 한국 선수로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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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남북 대결' 전망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에 4-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 조는 한국 선수로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단체전, 혼합 복식, 단식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던 신유빈은 금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잡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결승전은 '남북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와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아이히카 무케르지 조(16위)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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