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1250원→1400원

안민구 입력 2023. 10.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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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290="">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 모습. 연합뉴스</yonhap>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된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올라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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