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도전’ 류중일호, 홍콩에 8회 10점차 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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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류중일호'가 중국 항저우에서 첫 경기를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승리했다.
약체 홍콩을 상대로 몸을 푼 한국은 2일 우승 경쟁 후보로 분류되는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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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류중일호’가 중국 항저우에서 첫 경기를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승리했다. 5회 이후 15점 이상 앞서거나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 차가 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류중일호는 8회 만에 승리를 챙겼다.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른 한국 선발 원태인은 4이닝 동안 탈삼진 8개에 1개의 안타만 내주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제 몫을 했다. 고교생 투수 장현석은 7회부터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타선에선 김혜성이 6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한국은 1회말 문보경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이어 4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김혜성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8회말에는 무려 7점을 뽑아내며 콜드게임 요건을 충족시켰다.
약체 홍콩을 상대로 몸을 푼 한국은 2일 우승 경쟁 후보로 분류되는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대만은 이날 태국을 상대로 12대 1로 7회 콜드게임 승을 챙겼다. 한국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항저우=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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