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격파] 송민규까지 골맛…황선홍호 2선 완전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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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까지 첫 골을 넣었다.
여기에 송민규까지 선발로 나서 득점을 뽑아내며 대회 최강으로 평가받던 2선의 위용을 보여줬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후반 19분 선발로 나섰던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을 모두 빼고 정우영, 이강인, 엄원상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송민규까지 득점을 뽑아내며 아시안게임 대표팀 2선이 더욱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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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송민규까지 첫 골을 넣었다. 황선홍호 2선이 완전체가 됐다.
1일 중국 저장성의 황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 대한민국이 개최국 중국에 2-0으로 승리했다. 4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송민규는 이 경기 전까지 선발로 출장하지 못했다. 중국으로 떠날 당시 가벼운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1, 2차전에는 결장했고, 조별리그 바레인전과 16강 키르기스스탄전에는 교체로 출장했다.
이날은 선발로 나섰다. 송민규는 왼쪽 윙어로 나서 조영욱, 고영준, 안재준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직 완벽하게 올라온 모습은 아니었어도 전반 32분 위협적인 감아차기 슈팅과 후반 12분 정확한 헤더를 통해 슈팅 감각이 여전하다는 걸 증명했다.
득점까지 뽑아냈다. 전반 35분 조영욱이 오른쪽에서 보낸 낮고 빠른 크로스가 송민규에게 배달됐고, 송민규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바로 앞에서 손을 뻗어 예상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마무리한 집중력과 침착성이 돋보였다.
64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던 송민규는 후반 19분 정우영과 교체돼 아시안게임 첫 선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2선이 완전체가 됐다. 정우영, 엄원상, 고영준, 안재준 등 기존 자원들에 더해 이강인이 조별리그 3차전에 선발로 나서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여기에 송민규까지 선발로 나서 득점을 뽑아내며 대회 최강으로 평가받던 2선의 위용을 보여줬다.
남은 대회 2경기를 치르는 데에도 확실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후반 19분 선발로 나섰던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을 모두 빼고 정우영, 이강인, 엄원상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그만큼 어느 조합으로 나서도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었다.
송민규까지 득점을 뽑아내며 아시안게임 대표팀 2선이 더욱 강력해졌다. 황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4강을 앞두고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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