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황선홍호 4강행…개최국 中 2-0 제압 '홍현석·송민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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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24세 이하(U-2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8강 고비를 넘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축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현석과 송민규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8분 홍현석의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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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24세 이하(U-2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8강 고비를 넘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1/akn/20231001231957790lfna.jpg)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축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현석과 송민규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2-0으로 이겼다. 개최국의 홈텃세를 극복하고 8강 고비를 넘긴 황선홍호는 오는 4일 오후 9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제압한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 격돌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홍현석이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1/akn/20231001230126276ptfs.jpg)
한국은 전반 18분 홍현석의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황재원이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로 바깥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홍현석이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로 중국 골대 오른쪽 상단을 정확히 공략해 첫 골을 터뜨렸다.
송민규가 전반 3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이 상대 오른쪽을 돌파한 후 쇄도하던 송민규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중국 골키퍼 한 자치가 몸을 날려 공을 쳐 내려 했으나 공은 한 자치의 오른손을 스쳐 뒤로 흘렀다. 공은 쇄도하던 송민규에게 힘없이 굴러갔고 송민규가 가볍게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중국은 후반 몇 차례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전반에 터진 두 골을 잘 지켜 4강행을 결정지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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