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리뷰] '홍현석·송민규 연속골' 한국, 중국에 2-0 리드한 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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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이 끝난 현재 한국이 중국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전반 32분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은 그대로 2-0 한국이 리드한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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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한국이 중국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황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한국이 중국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조영욱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이 2선에 위치했다. 홍현석과 백승호가 중원을 구성했고 박규현, 이한범, 박진섭, 황재원이 수비벽을 쌓았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중국은 5-4-1 전형으로 맞섰다. 탄룽이 원톱으로 나왔고 타오창룽, 왕하이젠, 아부라한하리커, 다이웨이쥔이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류양, 황자후이, 주천제, 장웨이, 왕전아오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한자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압박으로 공을 뺏은 고영준이 조영욱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했으나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7분 홍현석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한국이 계속 밀어붙였다. 전반 15분 송민규가 수비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고영준이 마무리했으나 한자치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한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9분 홍현석이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가까운 골문으로 꽂아넣었다. 수비벽을 정확히 넘겨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완벽한 득점이었다.
한국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황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한자치 골키퍼가 튀어올라 위로 쳐냈다. 전반 32분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한국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35분 조영욱이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보낸 낮은 크로스가 수비와 골키퍼 사이를 뚫어냈고, 이를 송민규가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우려스러운 장면이 한 차례 나왔다. 전반 40분 백승호가 공을 잡자 아부라한하리커가 쇄도하던 중 백승호의 발목을 밟았다. 다행히 백승호는 큰 부상 없이 일어났다.
중국이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41분 주천제를 빼고 허위펑을 넣었다. 1차전 이후 부상이 의심되던 주천제를 불러들였다. 전반 45분 탄룽이 침투를 통해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이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전반 추가시간 백승호의 실수에서 비롯된 중국 역습 상황에서 다이웨이진의 헤더가 반대편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전반은 그대로 2-0 한국이 리드한 채 종료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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