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이강인 벤치행' 황선홍호, 중국전 선발 명단 공개… 고영준 선발

김희준 기자 2023. 10. 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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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스센터 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황 감독은 올해 6월 항저우에서 중국과 친선 2연전을 치러 예방주사도 맞았다.

지난 중국과 친선 2연전에서 엄원상, 고영준, 조영욱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당할 만큼 중국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거친 태클도 서슴없이 하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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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스센터 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 키르기스스탄을 모두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을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조영욱,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 홍현석, 백승호, 박규현, 이한범, 박진섭, 황재원, 이광연이 선발 출장한다.


16강전과 비교해 7명이 바뀌었다. 이강인을 비롯해 정우영, 엄원상, 박재용, 정호연, 김태현, 설영우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중국은 대회 대진표가 발표됐을 때부터 8강에서 만날 게 유력했던 상대였다. 황 감독은 올해 6월 항저우에서 중국과 친선 2연전을 치러 예방주사도 맞았다.


그럼에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실력 문제는 아니다. 지난 중국과 친선 2연전에서 엄원상, 고영준, 조영욱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당할 만큼 중국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거친 태클도 서슴없이 하는 나라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디오 판독(VAR)이 없고 중국 홈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판정 논란도 나올 수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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