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여자농구, 대만 꺾고 '조 1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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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1일 대만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며 8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
같은 조의 북한은 이날 태국을 105-49로 이기며 한국에 이어 2위(2승 1패)로 마쳐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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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8강전 열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1일 대만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며 8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
태국, 북한을 연이어 격파하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던 한국은 최종전도 승리하면서 3연승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8강전은 오는 2일 열린다. 대진은 이날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뒤 결정된다.
이날 한국 선수 중에는 김단비가 양 팀 최다 18득점에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3개를 곁들였다. 박지현도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진안이 14점 8리바운드, 이해란이 11점을 보탰다.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서던 한국은 2쿼터 중반 31-31에서 강이슬의 자유투 2득점과 김단비, 양인영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이어 한국은 3쿼터에서 63-48로 달아났고, 4쿼터에도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북한은 이날 태국을 105-49로 이기며 한국에 이어 2위(2승 1패)로 마쳐 8강에 올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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