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 투입' 셀틱, 후반 추가시간 동점 허용한 뒤 다시 결승골 득점…극적인 2-1 승리

조효종 기자 2023. 9. 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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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에 위치한 피르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7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마더웰에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마더웰의 블레어 스피탈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더욱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어렵게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틱은 경기 종료 시점 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세인트미렌과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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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셀틱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에 위치한 피르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7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마더웰에 2-1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골을 넣는 데 애를 먹었다. 23차례 슈팅을 시도한 끝에 후반 43분에서야 첫 득점을 터뜨렸다. 칼럼 맥그리거의 전진 패스를 받은 루이스 팔마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곧장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그라운드 맞고 튀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마더웰의 블레어 스피탈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더욱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매튜 오라일리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렉 테일러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한 오라일리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어렵게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틱은 경기 종료 시점 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세인트미렌과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7경기 6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려 현재 승점이 19점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셀틱 윙어 양현준은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된 후 하프타임에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됐다. 45분을 소화하는 동안 슈팅 2회를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은 없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는 후반 31반 후루하시 교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미드필더 권혁규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셀틱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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