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프랑스 19금쇼 ‘크레이지 호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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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명 '19금' 성인 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의 하나다.
리사는 공연 하루 전인 지난 27일에는 자신의 SNS에 파리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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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명 ‘19금’ 성인 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의 하나다. 1951년 전위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이 파리에 ‘크레이지 호스’라는 카바레를 열면서 시작된 쇼로, 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이다. 파리 3대 쇼 가운데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에는 내한 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리사는 공연 하루 전인 지난 27일에는 자신의 SNS에 파리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대를 드러냈다.
리사는 28일 첫 공연에 이어 사흘간 총 5회 공연 예정이다. 10대 미성년자들이 주요 팬인 케이팝 아이돌 스타가 노출 수위 높은 캬바레 쇼에 출연하는것 만으로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지만 리사는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다.
다만 일각에서는 ‘크레이지 호스’는 부모나 보호자를 동반할 때는 10세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종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관람객들에 따르면 리사는 첫 공연에서 토플리스(상의탈의) 노출은 안했지만 정장 오피스룩에서 비키니로 변해가는 스트립쇼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연 당일에는 블랙핑크 동료 지수·로제도 팝스타 로살리아와 함께 파리를 찾아 리사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살리아는 자신의 SNS에 리사, 로제,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최근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 제니·지수의 1인 기획사 설립설 등이 제기됐으나 YG는 “확정된 게 없다.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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