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목표"…다크비 룬, '비주얼 천재' 룬자님 [입덕가이드⑥]

김예나 기자 2023. 9.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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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여섯 번째 주인공은 룬입니다.

다음은 다크비 룬과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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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여기에 안무 창작, 작사와 작곡 등 만능 올라운더 그룹 다크비(DKB)가 [입덕가이드] 주인공으로 엑스포츠뉴스와 만났습니다. 9인 9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크비, 멤버들의 셀프 프로필 소개부터 BB(비비, 팬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각자 꼽은 저마다의 '입덕 포인트'를 들어볼까요?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여섯 번째 주인공은 룬입니다. 반박 불가 팀내 '비주얼'을 맡고 있죠. 하얀 피부, 커다란 눈, 귀공자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확신의 센터상입니다. 여기에 은근 상남자 매력까지 갖춰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합니다. 

다음은 다크비 룬과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예쁜 달에 왕관까지. 더 이상 설명 필요 없는 룬 그 자체네요. 

"룬이란 예명의 뜻이 '달'이에요. 많은 팬분들이 달에 빗댄 애칭들을 지어주시다 보니까 이제는 달이 저만의 아이덴티티가 된 것 같아요."

Q. '룬자님'이란 별명이 정말 잘 어울려요.

"최근 '피크타임' 하면서 '룬자님'이란 별명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지만 이젠 가스라이팅 당한 수준으로 익숙해졌어요. (웃음)" 

Q. 드라마, 영화를 즐겨 보나 봐요. 

"특정 장르를 좋아하기 보다는 최대한 다양한 작품을 즐겨 보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어떤 드라마에 꽂히면 두 번, 세 번씩도 돌려보곤 하죠. 취향에 맞는 드라마가 생기면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곤 해요." 

Q. 최근에 꽂힌 드라마가 있나요? 

"'스토브리그'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투어 내내 '스토브리그'를 보면서 지냈어요. '위대한 쇼맨'도 인생 영화로 꼽아요. 뮤지컬 영화로 처음 본 작품인데 너무 재밌고 기억에 남더라고요. 틈만 나면 보는 영화에요." 

Q. '슈퍼스타'를 목표라고 적었어요. 

"데뷔 초부터 꿈꿔온 목표가 바로 슈퍼스타에요. 남녀노소 누구라도 다크비 룬이란 이름을 알고 들어본 정도의 위치에 서는 게 목표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아직 그 정도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금도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Q.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자'라는 좌우명이 꽤 엄격해 보여요. 

"좌우명이자 가훈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늘 새겼던 좌우명이죠. 부모님이 집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을 못 보세요. 집에서 쉬지 말고 나가 놀라고 하시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라고 말씀하진 않으셨어요. 그냥 말 그대로 집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Q. BB들에게 남긴 메시지 끝에 '사랑해'라는 고백이 묵직하게 와닿아요. 

"항상 그렇지만 요즘 BB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너무 커진 것 같아요. 팬미팅하고 컴백하고 많은 사랑받은 덕분에 리패키지 앨범까지 나온 과정들 속에서 BB들이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를 점점 더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에는 팬미팅이나 팬사인회에서 BB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겨서 더 기분 좋고 감사해요. 다크비 룬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BB들이라고 생각해요." 

Q. '비주얼 입덕'이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분석적이에요. 예쁜 눈, 기다랗고 기다란 속눈썹, 둥그렇지만 오똑한 코, 작은 얼굴, 앵두 같은 입술, 각진 턱선과 남성미 가득한 라인, 예쁜 바디라인, 쇄골, 볼로 튀어나온 목젖, 동네 미용실 아주머니가 예쁘다고 하신 두상, 깔끔하고 숱 많은 눈썹… 

결국 총체적인 평은 '얼굴 특기' '비주얼 천재'네요! 

(그저 미소만 짓는 룬.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웃음) 

Q. '무대 입덕' 포인트도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한 방식이 인상적이에요. 하나씩 보자면 비주얼, 다크비 룬만의 분위기, 콘셉트에 따라 바뀌는 무대 스타일, 매력적인 보이스, 날렵하면서도 룬만의 스타일이 담긴 춤선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일단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에 무게감이 있는 느낌도 중요하고요. 하지만 춤을 출 때는 가볍고 밝은 느낌이 더해져서 합을 이룬다고 생각해요." 

Q. BB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BB를 아끼는 마음이 커지면서 '사랑해'라는 말을 아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더 자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요. 이 고백이 자주 한다고 해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말이 아니란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하고 고마워요. 그 어떤 폰트 크기 중 가장 큰 폰트로 전하고 싶어요." 

Q. 다크비로서 룬의 목표 궁금해요.

"최근 팬콘서트도 하고 '피크타임'으로 콘서트도 다니면서 생긴 목표가 '1만석' 채우기에요. 이제 멤버들도 각자 매력도 더해지고 비주얼도 물이 많이 올랐으니까 다크비로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커집니다." 

다음 '입덕가이드' 주자는 준서입니다. 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순서로 이어집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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