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직 "20여년 전 이혼, 딸 둘 있어…결혼도 이혼도 공개 못했다" (특종세상)

황수연 기자 2023. 9.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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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직이 결혼도 이혼도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영화 '로마의 휴일'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장동직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직은 "저는 20여 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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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장동직이 결혼도 이혼도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영화 '로마의 휴일'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장동직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직은 "저는 20여 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배우로 주목받을 무렵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었다고. 

그는 결혼도 이혼도 세상에 알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저희 어머니가 제 딸 둘을 키웠다. 지금은 많은 부부들이 서로 안 맞으면 헤어질 수 있다는 사회적인 통념이 생겼는데, 우리 때 저 같은 직업은 확대 해석하고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애들이 유치원, 초등학교를 갓 들어갔을 때라 '집안이 이렇더라'라는 말이 나오는 게 부담스러워서 철저히 감췄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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