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오염수 2차 방류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계획과 관련해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국무조정실은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5시 45분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 17일가량에 걸쳐 오염수 78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안전성 확인·점검 예정"
정부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계획과 관련해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국무조정실은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력이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와 시료 채취 분석 후 공개 정보 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내 전문가를 국제원자력기구(IAEA)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에 파견하고, 화상 회의 및 서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IAEA 검증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받을 계획이다. 국조실은 이를 토대로 "도쿄전력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등 안전성을 확실히 확인·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5시 45분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 17일가량에 걸쳐 오염수 78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도 과일도 아니었다…폭염 추석에 불티 나게 팔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전현무·코쿤도 놀러간 거리…'황리단길', 경주 최고 핫플로 급부상 - 아시아경제
- "배달 무료"라던 빅맥세트…알고보니 매장보다 1300원이나 비싸게 먹었네 - 아시아경제
- 콜레스테롤 줄이려고 먹었다가 '120명 사망' 발칵…日 건강보조제 왜? - 아시아경제
- "승무원은 모두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 아시아경제
- "돈은 세컨드에게만" "정액 아껴써라" 난방공사 인문학 강연 논란 - 아시아경제
- '대출NO' 전액 현금으로…유재석·유해진·임영웅이 선택한 집 - 아시아경제
- '성의없는 사과 비판' 곽튜브 "이나은에 먼저 여행제안…크게 반성" 2차 사과 - 아시아경제
- 구멍난 양말 신고 두 다리 '쭈욱'…광역버스 민폐남 눈살 - 아시아경제
- "친구집서 물 잘못 마셨다가…폐 망가지고 매일 알약만 16개 먹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