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월드스타 인증… ‘롤드컵’ 주제곡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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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사진)가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주제곡을 부른다.
소속사 어도어는 27일 "뉴진스가 부른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이 대회의 주제곡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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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
K팝 그룹도 본격 합류 큰 의미
그룹 뉴진스(NewJeans·사진)가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주제곡을 부른다.
소속사 어도어는 27일 “뉴진스가 부른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이 대회의 주제곡을 맡게 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그간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에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 글로벌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신인 K팝 그룹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데뷔한 지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곡 ‘슈퍼 샤이’(Super Shy), ‘이티에이’(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모두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은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시도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갓즈’의 티저 영상은 L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팝 아티스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종 의미 있는 행사에서 이들이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그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식을 빛냈다. K팝 스타들은 할리우드 영화 OST 분야에서도 영역을 넓혔다. BTS의 지민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OST인 ‘에인절 Pt.1’에 피처링을 했다. 에스파는 애플 티비 영화 ‘테트리스’의 OST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를 불렀고, 피프티피프티는 ‘바비’의 수록곡 ‘바비 드림스’(Barbie Dreams)를 맡았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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