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방시혁, 전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

임세정 2023. 9. 28. 0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시혁(사진) 하이브 의장이 전 세계에 상장된 대중음악 회사 주주 중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보드는 "지난해 대중음악 업계 일부 기업들은 팬데믹의 어두운 날들을 견뎌낸 데 대한 보상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올해 들어 하이브 주가가 올라 방 의장의 순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7억 달러(약 2조3016억원)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주식 31.8%, 3조4000억


방시혁(사진) 하이브 의장이 전 세계에 상장된 대중음악 회사 주주 중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방 의장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공동 창립자 다니엘 아크와 마틴 로렌손에 이어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기사에 따르면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은 전체의 31.8%로, 25억4000만 달러(약 3조4389억원)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빌보드는 “지난해 대중음악 업계 일부 기업들은 팬데믹의 어두운 날들을 견뎌낸 데 대한 보상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올해 들어 하이브 주가가 올라 방 의장의 순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7억 달러(약 2조3016억원)였다”고 전했다.

하이브 외에도 대표적인 K팝 대형 기획사인 JYP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각각 5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 대표 프로듀서가 가진 JYP 주식은 5억5900만 달러(약 7568억원)로 조사됐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1억9900만 달러(약 2693억원)의 YG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