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창원 명서시장서도 추석 물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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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민생 돌아보기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합천 왕후시장, 거제 고현시장에 이어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는 명서시장에서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사며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서민 생활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장 방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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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민생 돌아보기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합천 왕후시장, 거제 고현시장에 이어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는 명서시장에서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사며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서민 생활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장 방문을 추진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파악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은 지난해 대비 9000원 상승한 30만9000원, 대형마트는 7990원 오른 40만3280원으로 파악됐다.
박 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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