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리뷰] '백승호 PK골-정우영 헤더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2-1 리드... 대회 첫 실점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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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빠르게 2골을 만들었지만 대회 첫 실점도 내줬다.
전반 25분 한국이 다시 한 번 키르기스스탄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7분 한국이 대회 첫 실점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2-1 한국의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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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빠르게 2골을 만들었지만 대회 첫 실점도 내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진행 중이다. 전반전은 2-1 한국의 리드로 종료됐다.
한국은 엄원상, 박재용, 정우영 스리톱에 이강인, 정호연, 백승호를 중원에 세웠다. 황재원, 박진섭, 김태현, 설영우가 포백이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키르기스스탄은 5-3-2 전형에 막삿 알리굴로프, 일리치베크, 아빌로프, 메지토프, 카니베코프, 베크베르디노프, 바크타베코프, 쿠마르바이, 아킬베코프, 누를란, 프리야드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4분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패스 워크로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한 뒤 오버래핑한 설영우가 오른발 슛을 깔아찼다.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키르기스스탄도 반격했다. 전반 6분 키르기스스탄의 역습 상황을 저지하려던 설영우가 반칙성 플레이를 당했지만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전방에 있던 알리굴로프가 공을 잡은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9분 한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설영우가 페널티박스에서 쿠마르바이의 태클에 걸려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백승호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골망을 흔드는 완벽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곧바로 한국의 추가골이 터졌다. 설영우가 상대 빌드업을 끊어낸 뒤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반대편에 있던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5분 한국이 다시 한 번 키르기스스탄의 골문을 노렸다. 박재용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반대편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키르기스스탄의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전반 27분 한국이 대회 첫 실점을 내줬다. 백승호가 알리굴로프에게 공을 빼앗기면서 뒷공간이 완전히 열렸다. 알리굴로프는 전방으로 뛰어들어간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정우영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패스가 배달됐다. 정우영의 오른발 슛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지만 부심의 기가 올라가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분 뒤에는 엄원상이 후방 침투에 성공했지만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45분 또 한 번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골문 앞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2-1 한국의 리드로 종료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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