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내달 5일 정기포럼 개최… 주제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방안’

박성희 2023. 9.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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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한국교회 요청으로 시작된 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이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9-5차 정기포럼'을 연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청주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의 일부로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섬김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이때 더욱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의 리더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리더십 개발 및 프로그램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다음세대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좋은 의견과 방향성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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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100주년기념관서
미래목회포럼 임원진의 모습.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6~7차례 포럼을 열고 한국교회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년 전 한국교회 요청으로 시작된 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이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9-5차 정기포럼’을 연다.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6~7차례 포럼을 열어 한국교회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방안-팬데믹 이후 목회자 탈진’을 주제로 열린다. 설동주(다음세대본부장, 과천약수교회) 목사가 진행하며, 지용근(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 한성렬(고려대학교) 교수, 강은주(총신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추태화(전 안양대학교 부총장) 교수, 강신승(지구촌순복음교회) 목사, 심상효(대전성지교회) 목사가 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제공하는 정확한 데이터를 살핀 후, 이와 관련한 발제를 통해 교회가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을 기획·준비한 설동주 목사는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회복 방안이 시급한 가운데 다음세대 문제는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탈진 원인을 정확히 바라보고, 이제는 다시 일어나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회복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이상대(서광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어난다”며 “시대와 교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새롭게 부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하나님의 방법을 살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청주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의 일부로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섬김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이때 더욱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의 리더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리더십 개발 및 프로그램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다음세대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좋은 의견과 방향성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발제자 지용근 대표는 ‘한국교회트랜드 2024’의 대표저자이며 (주)지앤컴리서치 대표이사다. 두 번째 발제자 한성렬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명예교수이며,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 특훈교수, 미국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석좌교수, 상단목회아카데미 ‘예상’ ‘예맘’ ‘글로벌 예상’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 발제자 강은주 교수는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마음경영학회장, 탈북가정지원특성화 담당교수로 사역하며, 전 대통령직속도서관정보정책위원, 전 한국독서치료학회장으로 활동했다.

박성희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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