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아들’ 찰리, 아빠 캐디 찬스로 우승

정대균 2023. 9. 27.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4)가 개인 생애 최소타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찰리 우즈는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미션힐 인 리조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노타 비게이3세 주니어 챔피언십 지역 예선 14-15세 부문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대회 지역 예선서 생애 최소타 6언더파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AP연합뉴스

‘부전자전’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4)가 개인 생애 최소타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찰리 우즈는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미션힐 인 리조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노타 비게이3세 주니어 챔피언십 지역 예선 14-15세 부문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찰리는 대회 우승을 차지해 오는 11월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찰리의 백을 맨 것은 아버지 타이거이어서 찰리로서는 기쁨이 배가 됐다.

찰리는 “아빠와 샷 할 때마다 함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면서 “아버지는 항상 내게 집중하라고 가르친다. 다음 샷에 대해 말하면 ‘아니야, 지금 이 샷에 집중하거라. 지금 샷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