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붙는 추석은 알바 대목…"단, 택배는 안 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8일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까지 포함해 총 6일까지 늘어난 가운데, MZ 세대 중 대다수는 휴식보다는 '단기 알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알바 희망자가 가장 선호하는 연휴 기간 근무일은 3일이었다.
이번 연휴 기간 지방에 있는 본가로 내려가는 대신 알바를 택했다고 말한 20대 대학생 A씨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비도 빠듯하다"라며 "공휴일 단기 알바가 제대로 목돈 만질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비 빠듯…연휴 때 돈 벌어야"
"친척 잔소리 피하고 싶어" 이유도
오는 28일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까지 포함해 총 6일까지 늘어난 가운데, MZ 세대 중 대다수는 휴식보다는 '단기 알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알바를 하면 휴일근로수당이 붙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성인남녀 2324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알바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0.1%는 "단기 알바를 하겠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단기 알바를 하겠다고 답한 이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은 직장인(74.2%)이었다. 그 뒤로 대학생(71.3%), 취업준비생(64.6%) 순이었다. 단기 알바 희망자가 가장 선호하는 연휴 기간 근무일은 3일이었다.

원하는 알바 분야는 대부분 소매, 서비스 분야였다. 특히 매장관리·판매 알바가 응답률 43.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카페 알바(32.7%), 포장/선별/분류 알바(27.5%), 판매/판촉 알바(26.1%), 극장 알바(18.3%) 순이었다.
반면 연휴 기간 특히 강도 높은 노동을 해야 하는 택배 상하차 알바, 배달·배송 알바 등은 각각 응답률이 6.3%, 6.9%로 최하였다.
이번 연휴 기간 지방에 있는 본가로 내려가는 대신 알바를 택했다고 말한 20대 대학생 A씨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비도 빠듯하다"라며 "공휴일 단기 알바가 제대로 목돈 만질 기회"라고 강조했다.
취업준비생 B씨(27)는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 게 더 괴롭다"라며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오는 게 차라리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방법 같다"라고 했다.
실제 알바몬 설문 결과 단기 알바를 원하는 이유는 대개 생활비 또는 용돈 마련(60.6%)이 가장 컸다.
특히 연휴 기간 알바는 휴일근로수당이 붙어 8시간 이내 기준 통상 임금의 50% 가산, 8시간 초과 노동의 경우 100%를 가산해 지급해야 한다. 짧은 시간 노동하더라도 비교적 수월하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그 뒤로 '단기간에 용돈을 벌기 위함', '지출 부담으로 인해 추가 수입 필요', '친척들과의 만남 및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 등이 이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집에서 잘래요"… Z세대, 성관계보다 '이것' 중시한다 - 아시아경제
- "어떡해" 13돈 금팔찌 실수로 물내려 '발 동동'…열차 화장실 뒤져 찾아줬다 - 아시아경제
- "늑대들 이상한 생각하지 마랏"... 女화장실 앞 부착된 CCTV 안내문 - 아시아경제
- 혈당 잡기 쉽네…"이왕 먹는 밥, 이렇게 먹어 보세요" - 아시아경제
- '스포츠 브라 노출' 네덜란드 빙속 스타 경기복, 경매가 1000만원 넘길 듯 - 아시아경제
- "한국인 혐오" "韓 제품 절대 사지말자"…'연대 불매' 나선 동남아, 왜 - 아시아경제
- "불의필망 이어 성경 구절" 최시원, 전한길 공개 러브콜 속 ‘의미심장 메시지’ 파장 - 아시아경
- "전쟁 신호가 피자? 혼란주기 위해 내가 시킬수도"…美 국방장관의 농담 - 아시아경제
- "얼마나 예쁘길래"…日성매매 강요범, 잔혹 범행보다 외모가 더 화제 - 아시아경제
- "섬 발령 싫어서"… 초과근무 대리서명 지시해 수당 챙긴 공무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