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유발하는 변이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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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회복을 막아 식도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리저브대의대 종합암센터 키쇼레 구다 교수 연구팀은 식도선암 또는 식도암에 앞서 나타나는 바렛 식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만성 위산이 위로부터 식도로 역류해 하부 식도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가슴쓰림을 겪는 사람이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식도의 손상된 부위가 회복되지 않아 식도암이 발병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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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스 웨스턴리저브대의대 종합암센터 키쇼레 구다 교수 연구팀은 식도선암 또는 식도암에 앞서 나타나는 바렛 식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바렛 식도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올라와 타는 듯 한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위·식도 역류가 악화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분자 기술과 인간의 신체조직을 이용해 카베오린-3 유전자가 식도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카베오린은 식도 표면 밑에 있는 점막선 세포를 구성하고 있고 식도가 손상됐을 때 카베오린-3 유전자를 함유한 세포가 손상 부위로 이동해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베오린-3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이러한 정상 기능을 상실해 식도의 손상을 수리하지 못한다. 특히 만성 위산이 위로부터 식도로 역류해 하부 식도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가슴쓰림을 겪는 사람이 이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식도의 손상된 부위가 회복되지 않아 식도암이 발병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카베오린-3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평생 맞춤형 식도 검사를 받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소화기 분야 최고 권위 저널인 ‘Gastroenterology’에 최근 개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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