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방학 신동아1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예비신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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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25일 주민동의율 91%로 '방학 신동아1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이날 코람코 컨소시엄(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과 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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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25일 주민동의율 91%로 ‘방학 신동아1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이날 코람코 컨소시엄(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과 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서울 방학동 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제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과 장순서 코람코자산신탁 정비사업본부장, 진영무 교보자산신탁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등 이번 사업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2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총 3169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는 노후 단지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기존 총 30개 동 3169세대였던 이 단지를 최고 40층 규모 24개동 총 38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서울 북부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특히 빼곡했던 아파트 동수를 줄여 동간거리가 넓은 쾌적한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둔촌주공 사태 이후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기존 조합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여의도와 목동의 재건축 조합들이 앞다퉈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채택하고 있고 지난 달에는 강남권에서는 최초로 서초동 삼풍아파트가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에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맡기기도 했다.
장순서 코람코자산신탁 정비사업본부장은 “정비사업은 속도가 생명이자 토지등 소유자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코람코는 이미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회사로 국내 어떤 신탁사보다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으로 코람코를 예비신탁사로 선정해주신 소유자분들에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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