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개월만 2470선 하회…외국인·기관 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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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날 장중 하락세를 보인다.
특히 약 5개월만에 247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지수가 2470선 아래로 후퇴한 것은 지난 5월1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0억원, 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999억원을 매도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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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날 장중 하락세를 보인다. 특히 약 5개월만에 2470선이 무너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3p(-1.22%) 내린 2465.3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50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원, 49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470선 아래로 후퇴한 것은 지난 5월1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9.50p(-1.13%) 하락한 829.63으로 확인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0억원, 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999억원을 매도하는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의 약세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다수 내림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 감소한 6만8500원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2.05%), POSCO홀딩스(-0.19%), 현대차(-1.30%), NAVER(-2.91%) 등이 하락 중이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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