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조종사노조, 2023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

오규민 2023. 9.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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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5일 오후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 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 한도 300%→500% 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을 합의했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지난 7월 임금 3.5% 인상, 경영성과 최대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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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5일 오후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 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 한도 300%→500% 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을 합의했다. 국내 체류 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 기준 조정 등도 포함됐다.

이번 합의에 대해선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난 4월부터 노사는 올해분 임금 조정안을 두고 협상했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지난 7월 임금 3.5% 인상, 경영성과 최대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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