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 웰빙 그룹 보이러(Beurer), 한국지사 보이러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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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건강 웰빙 그룹 보이러(Beurer)가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고객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웰빙, 메티컬, 뷰티 등 5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품질 좋은 독일산 전기요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보이러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과 시장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본격 시동을 거는 보이러코리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시장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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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독일 건강 웰빙 그룹 보이러(Beurer)가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고객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전기요, 전기담요, 가습기 같은 웰빙 제품과, 혈압계, 체온계 등 예방과 진단에 특화된 의료기기, 그리고 뷰티 제품까지 현대적이고 믿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빙, 메티컬, 뷰티 등 5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품질 좋은 독일산 전기요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보이러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과 시장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Beurer(보이러)의 브랜드 마케팅의 첫걸음으로 ‘보이러’ 한글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제품의 라인업도 웰빙을 넘어 헬스케어와 메디컬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이러 코리아는 대한민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 미션으로 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제품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편익을 주고 더 세심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사의 설립을 통해 제조공장이나 본사의 R&D담당자와의 직접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이러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자회사와 파트너 형태로 진출해 있고 직원이 1,700여명이다. 대한민국에서 본격 시동을 거는 보이러코리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시장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소비자의 반응에 귀 귀울이고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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